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. 네이버부캠을 참여하며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취업하면서 발길을 뚝 끊었었네요. 오늘은 2022년 총 결산! 회고록입니다.
2022년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. 기쁜 일도, 화나는 일도, 편안한 날들도, 슬픈 날도 있었어요. 오늘은 올해 제일 잘한 일과 못한 일 그리고 2023년에 꼭 해야하는 일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.
2022 가장 잘한 일?
우선 취업이 생각나네요. '취업' 자체가 잘 한일도 맞지만, 그 이후 따라온 것들에서 더 많은 감사함을 느꼈던 지난 날이었습니다. 입사 후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. 든든한 동기들도 만났고, 저의 아이돌 같은 선배님들도 만났습니다.
그 짧은 사이 해외출장을 다녀오기도 했고, 그 안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했죠. 정말 모든 1에서 12월까지 기억에 남지 않는 달이 없는 2022년이었습니다.
많은 좋은 사람들과,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,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2023, 기다려지는 것은?
더 많은 경험, 이를 위한 꾸준한 자기관리 :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는 그만큼 제가 단단하게 버텨줄 힘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,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나 자신을 잘 챙겨야겠더라고요.
하루 아침에 능력이 쭉 오르지는 않죠.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, 저는 생각지 못한 벽을 마주쳤을 때 쉽게 동요했고,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 잠시 방향키를 잃었었습니다. 그때 주변 친구들의 응원과 선배님들의 조언 덕분에 조금씩 다시 나의 길이 무엇일지 찾아가는 중입니다. 언제든 이런 감정은 다시 찾아올 수 있고, 이번 기회에 이를 대응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. 다음 번에 다시 마주할 때는 더 단단하게 받아칠 수 있겠죠.
결론은,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던 한 해였습니다. 이는 많은 주변 사람들 덕분이겠지요? 항상 감사드리고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